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고성능 축구화 ‘에보터치(evoTOUCH)’를 출시한다. 천연가죽 소재의 축구화로, 뛰어난 볼 컨트롤과 터치감을 자랑한다. 다음 시즌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산티 카소를라(아스널) 등의 선수가 ‘에보터치’를 신고 활약할 예정이다. 천연가죽 소재의 유연성과 착화감은 살린 반면, 무게를 줄여 인조가죽 축구화만큼 가볍게 만들었다. 공과 축구화가 닿는 외부의 터치감뿐 아니라 발과 축구화가 접촉하는 내부의 터치감도 극대화했다. 축구화 내부에서부터 발목위로 올라오는 독특한 구조의 ‘에보니트 삭(evoKNIT sock)’은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인솔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화살표 문양의 그립텍스(GripTex)가 붙어 있어 발을 단단하게 지지해 준다. ‘스피드트랙 스파인(SPEEDTRACK spine)’이라는 푸마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아웃솔은 ‘에보터치’의 경량성과 착화감을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원형 스터드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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