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심텍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67억원과 60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개 분기 연달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함에 따라 신뢰를 점차 회복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4분기에는 성수기에 들어감에 따라 실적이 호전될 수 있다”며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10.8%, 35.6% 늘어난 2,068억원과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과거 실적을 봐도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의 두 배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주가도 신뢰 회복과 성수기 진입 효과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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