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가 칵테일을 마시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온 루프탑 테라스’(사진)을 5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최대 규모 사계절 야외 스파&가든 ‘해온’의 새로운 시설인 루프탑 테라스는 140여 평 규모로 80여개의 선베드가 구비된 2층 테라스와 ‘해온 카페’로 구성됐다.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시설 오픈을 기념해 5일 해온 입장객 200팀에게 인스타일 트래블 키트와 메이크 오버 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반짝이는LED 야광볼과 함께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8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움베르토 죠르다노 콩쿠르와 토티 달 몬테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바리톤 조병익, 아시아 콩쿠르 1위 테너 김용호,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베이스 김일훈 등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세계 영셰프 요리대전 ‘아이스 카빙 부문’ 금상을 수상한 롯데호텔제주 최대중 조각가의 ‘북극곰 가족’ 아이스 카빙 시연회를 선보인다.
해온 카페에서는 쏘렌티나 피자, 녹차 소바, 수제 불고기 핫도그 샌드위치와 프렌치 프라이 등 서머 메뉴와 함께 하이네켄 생맥주2잔 주문 시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서도 직접 해온 루프탑 테라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숙박권, 화산분수쇼 뷔페 식사권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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