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김민희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화장품 업체에 위약금을 물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지난해 8월 모델 계약을 한 P사 측이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이유로 요구한 수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냈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통 광고 계약 도중 스캔들이 발생하면 2~3배 위약금을 물어내는 것이 관례지만 김민희는 두 달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해 원래 받았던 모델료 선이었다”며 “김민희가 아닌 그의 가족이 나서서 정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6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잠적 중인 상황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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