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전통부채 4,000개를 제작해 고객접점 부서에 비치하고 고객사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최저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을 찾는 고객들이 사무실 실내온도에 대해 민원이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부채를 나눠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매화, 난초, 대나무 문양 3종으로 제작된 전통부채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의 덕을 상징한다”며 “고객행복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직원이 굳은 지조와 절개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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