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할 경우 830도의 고온에서 2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고온 내화(耐火) 케이블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됐다. LS전선은 28일 내화 온도를 기존 750도에서 830도로 한 단계 향상시키고 화재시 2시간 견딜 수 있는 케이블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범용 시장은 소방법상 750도에서 90분을 견디는 제품들로 형성돼 있다. LS전선은 기존 750도 내화 케이블과 동일한 가격에 830도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안전 기준의 상향 추세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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