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평창홍보관을 구축하고 증강현실 피팅, 실감미디어 콘텐츠 등 국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부가 선보일 증강현실 피팅은 손동작을 통해 의류 정보를 보고 관람객의 신체 맞게 매칭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 안경을 쓰지 않고도 3차원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초다시점 무안경 3D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부 측은 “평창에서 구현될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통해 시연·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평창ICT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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