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8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85.1로 7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5.7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다음 달에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 내수침체요인과 여름 휴가철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어 경기 수준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은 84.6으로 7월보다 2.9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5.4로 2.7포인트 감소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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