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석종 KTB증권 신임 사장 "해외 신재생에너지·부동산 PF 등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익모델 강화"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최석종(55·사진) KTB투자증권(030210) 신임 사장은 28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처음 회사와 계약할 때 임기 3년 보장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직원들과 함께 분명한 비전을 바탕으로 회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이 밝힌 비전은 대형 증권사가 주로 다루지 않는 틈새시장이다. 그는 “해외 신재생에너지, 항공기 및 부동산 PF 등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익모델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KTB투자증권은 아직 파생과 신탁 인가가 나지 않았지만 향후 파생FICC(채권·외환·원자재)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 확충도 고민 중이다. 최 사장은 “자본 충원에 욕심이나 니즈가 있다”며 “이를 위해 주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병철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 정기승 한양대 경영대 교수가 신규 사외이사가 됐다.

/박호현·송종호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