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로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하고 27일 부산 부전동 본점 사옥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상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노원역 지점장, 뉴욕지점장,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상과 하, 노와 사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조직, 모행인 IBK기업은행과의 유기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 그리고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IBK저축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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