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4.84%(6,000원) 내린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비라는 전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실패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동아에스티와 7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ASH 치료제로서 토비라의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과 동아에스티의 슈가논(DA-1229) 복합제 역시 임상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