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의 2·4분기 영업이익은 950억원(영업이익률 11.9%)이지만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제외한다면 1,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신규 수주는 부진하지만 이미 수주잔고가 2·4분기 말 기준 16조9,000억원으로 충분하고 4·4분기 이후 해외 훈련기나 국내 관련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 추가적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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