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관계자는 25일 2·4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익성있는 지속성장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중간 배당을 보수적으로 결정했다”면서 “올 연말 배당도 역시 같은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RUC·OD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더 큰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IL은 중간 배당 규모를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중간 배당규모는 주당 1,100원이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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