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 청정원은 요리가 완성되면 소리로 알려주는 가정간편식 ‘휘슬링 쿡’ 신제품 2종을 25일 출시했다.
‘매콤 벌집 오징어볶음’은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낸 오징어에 표고버섯, 당근, 양파 등 야채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렸다. ‘마늘 데리야끼 닭볶음’은 국내산 닭고기에 특제 데리야끼소스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이색적인 맛을 강조했다.
휘슬링 쿡은 제품 용기에 특수 제작한 요리밸브가 달려 있어 전자레인지에서 조리가 완료되면 휘파람 소리로 알려준다. 기존 간편식을 뛰어넘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와 공동 개발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체 제품은 모두 8종으로 늘었다.
대상 관계자는 “휘슬링 쿡은 대상의 61년 식품개발 역사와 24년의 간편식 노하우, 소스시장 1위의 제품력 등이 더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양식·중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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