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는 스마트폰용 앱만 있는 게 아니다. 태블릿 PC시장이 확대되면서 아이패드 전용 앱들도 속속 등재되고 있다. 파퓰러사이언스가 그들 중 괜찮은 녀석들만 골라 장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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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작곡 앱. 곡을 섹션으로 구분해 손쉽게 선택, 이동, 삭제, 복사 등의 믹싱 작업을 할 수 있다. 이후 각 섹션을 최대 8개의 악기 트랙을 이용해 음악으로 완성하면 된다. 12개의 악기가 기본 제공되며, 추가로 80개의 유료 악기를 구입하면 곡의 완성도를 배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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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 독특한 콘셉트의 트렌디한 맛집을 알려주는 앱. 지역이나 콘셉트, 분위기 등에 맞춰 검색이 가능하다. 위치와 운영시간은 물론 인기메뉴와 예산 규모 등 자세한 정보가 있어 상황에 맞는 맛집을 찾을 때 요긴하다. 방문한 맛집에서 사용한 비용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카톡으로 맛집 메뉴 교환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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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반의 협업 앱. 단순한 스케줄 관리를 넘어 개별 일정에 화이트보드를 추가하면 포스트잇이나 이미지, 영상 등을 이용해 더욱 세부적으로 일정과 아이디어를 기록해 놓을 수 있다. 특히 PC와 모바일이 완벽히 연동되고, 팀원들과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 공동작업의 효율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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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문서를 읽는 사람을 위한 앱. 간단한 동작으로 문서에 요약본을 첨부하거나 주석을 달을 수 있다. 또한 페이지를 압축해 다른 단락과 비교해 보는 기능도 제공된다. 공유 옵션을 활용하면 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할 수도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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