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2bp(1bp=0.01%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한 1.227%에 마감했다. 1년물도 0.3bp 내린 1.263%에 마감했다. 반면 5년물 이상 금리는 모두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254%, 1.426%로 전날보다 0.1bp, 1.1bp 상승했고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7bp, 0.8bp 오른 1.494%, 1.5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흐름에 연동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매수한 단기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매도한 장기물 금리는 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3년물을 9,391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물은 1,316계약 순매도했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