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CJ CGV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국내 등 실적 추정치 하향, 차입금 증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탄탄한 하반기 라인업이 즐비해 있어 단 기 실적 및 주가 반등을 도모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대와 함께 해외 사업의 가치 상승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화관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 터키 등에서 스크린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이 이어져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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