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드라이버 서비스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은 상황에서 정확한 지표는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카카오택시 서비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앞으로 공개될 앱 내려받기 수, 하루평균 이용자 수 등의 수치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드라이버 외에 카카오는 하반기에 3개의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적과 주가 모두 바닥권에서 시작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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