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올 하반기에 ‘전가족 완전보장 컨설팅’을 강화하고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추진을 통한 공격적 시장기회 확대’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보 측은 이날 가치중심 성장, 채널경쟁력 강화, 수익창출 역량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15대 필달지표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으며 △핵심고객 72만명 확보 △보장성 시장점유율 9.5% 달성 △조직생산성 증대 등을 전략 목표로 세웠다.
개인 영업채널은 전 지역단 재무설계사(FP)들의 컨설팅 역량 제고를 통해 전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세대 영업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직장 단체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 문화도 구축할 예정이다. 보험대리점(GA) 채널은 맞춤형 전략 영업, 기업보험부문은 시장 변화에 따른 신시장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보장, 재물보험 등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불완전 판매 근절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상반기 우리 회사는 전가족완전보장 컨설팅에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시현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 며 “고객의 보장자산을 확대할 수 있는 가치 중심 영업력을 배가하고, 컨설팅 역량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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