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명동 신세계 면세점에 65인치형 LG울트라 올레드TV 4대를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올레드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된 LG 올레드 TV는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보여준다. 5월 말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내달까지 계속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한다.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개점한 이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 전망이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 “여름 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올레드 TV의 차원의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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