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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이어지는 외환시장… 원·달러, 2원10전 오른 1,149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1,140원대에 안착한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원10전 오른 1,149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브렉시트 이후 원·달러 환율은 되레 강세를 보이면서 1,140원대까지 내려온 뒤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또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증시 휴장으로 역외 거래량이 줄면서 이날 약보합으로 장이 시작됐다. 호주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앞두고 있는 것도 관망세를 부추기는 요인이었다.



외환시장에서는 호주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9시 24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5원47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8원67전 올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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