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수요처 기업 66개사(대기업 49개·공기업 9개·중견기업 8개)와 중소기업 180여개사가 참여해 총 47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이 희망하는 구매상담 분야에 맞춰 ▦유통·서비스 ▦기계·중공업 ▦전기전자·정보통신 ▦건설·화학 모두 4개관으로 구성됐으며 중소기업의 해외판로확대를 위한 대형유통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상담회도 열렸다.
또 구매상담 이외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무료 법률?금융?세무 상담관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정기적인 구매상담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와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화장품, 유기농 제품 등 유통 소비재에 강점이 있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좋은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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