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서 진행된 ‘롱텀에볼루션(LTE) & 5G(5세대 통신) 월드 어워드 2016’에서 ‘최고 LTE 음성통화·방송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런던 사치(Saatchi) 갤러리에서 열린 LTE & 5G 월드 어워드는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최대의 5세대 이동통신 콘퍼런스인 ‘5G 월드 서밋’기간 중 열린다.
KT는 총 10개 분야 중 6개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최고 LTE 음성통화 & 방송서비스상’을 수상했다.
KT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eMBMS) 기술 기반의 LTE 방송서비스 ‘기가 파워 라이브’가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5G 네트워크 기술과 방송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최상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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