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사회공헌지출 부문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7일 공시한 ‘201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총 1,01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5년째 은행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2015년도 사회공헌지출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사회·공익 부문 571억원 ▲서민금융 부문 136억원 ▲학술·교육 부문 202억원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술 및 교육 부문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경섭 NH농협은행 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 자본 은행으로 지난 50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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