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주가는 올해 초 빈혈치료제인 CKD-11101의 기술 수출 계약과 함께 급등했으나, 신제품 도입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최근 3개월간 19.5% 하락했다”며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개선 및 R&D 진행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단기 주가 반등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벨로라닙(beloranib) 임상 불확실성과 기타 R&D 과제가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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