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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개최…총상금 12억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윤지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큰 화제를 낳았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아시아 지역의 투어 골프 대회이자 여성 투어 골프대회로, BMW 골프 시리즈 내에서도 비중과 기대감이 높아졌다.

BMW는 현재 미국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등 총 4개의 대회를 비롯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던 BMW 마스터스 대회가 종료하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BMW 골프 토너먼트가 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총 144명이 참여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국내 최고인 총상금 12억 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상금 3억 원과 함께 약 1억 상당의 BMW 뉴 X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큰 규모의 상금 외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특한 채리티 행사인 매칭기부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가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 그룹 코리아가 각 20만원 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매칭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기금은 추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목적사업의 일환인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파트너 스폰서를 통한 기부도 진행된다. 대회 파트너 스폰서인 바일런트사에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프리미엄 보일러 12대를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들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퍼팅 게임에 참여하며 소정의 기부를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한국 여자 골프는 여자골퍼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한국 선수가 다섯 명이나 포진할 만큼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선수들 기량에 걸맞게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를 2회째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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