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경제 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브렉시트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올 하반기 성장과 고용이 위축될 우려가 큰 상황임을 고려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밖에 내수·수출 진작을 위해 친환경 소비와 신품목 수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4대 구조 개혁과 구조조정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치밀하게 대처해야 하고, 추경과 기업 구조조정 등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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