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베트남 가맹점의 빠른 출점으로 연간 회사 목표치인 20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베트남 지역의 영어 사교육 열풍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가격 경쟁력 확보, 원어민 강사를 기반한 우량 컨텐츠 보유로 학생수는 지난해 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000명이 등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가맹점 등록 학생수는 연말까지 1만2,000명이 예상되며, 3분기부터 공교육 방과후 활동에 ‘April어학원’ 컨텐츠가 적용되면서 올해 베트남 지역 매출액은 42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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