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발기업 하이모가 정화예술대학교와 미용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모와 정화예술대학교는 미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공동 연구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하게 됐다. 하이모는 매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해당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홍정은 하이모 부사장은 “지난 29년간 쌓아 온 가발 제조와 미용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미용 분야 실무 교육을 직접 경험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용무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은 “국내 1위 가발업체인 하이모와 협력해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의 직무 관련 체험기회를 늘리고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미용예술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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