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프라이빗에퀴티(PE)는 23일 서울 여의도 KTB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송상현(45·사진) 전 유니타스캐피털 한국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 신임 대표는 지난 2011년까지 홍콩계 PE 유니타스캐피털의 한국 대표를 지냈다. 앞서 2001년부터 도이치증권·리먼브러더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의 일본 법인에서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송 대표는 “해외 투자은행에서 경험한 네트워크와 KTB PE의 연륜을 바탕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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