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외연을 더욱 확장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일 서울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멤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 중 하나멤버스와 다이소의 멤버십 포인트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멤버스 마케팅이나 제휴카드 발급 등 금융과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이소아성산업은 다이소 매장 방문고객이 하나멤버스를 신규 가입한 경우 다이소 멤버십 2,000 포인트를 제공 중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이번 제휴를 통해 단편적인 금융상품 판매 보다 손님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