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진로발효의 경우 소주 신제품 출시로 주정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까지 주정 출하량은 10만6,268KI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 감소했다”며 “주정소비 감소는 실제 소비 감소보다는 지난해 과일소주 유행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4분기부터는 탄산소주 유행에 따른 주정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며 “최근 소주업계는 탄산소주뿐만 아니라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판촉 활동 증가는 주정소비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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