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시장에서 윈스는 전 거래일보다 20.79%(2,10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윈스의 급등은 전날 24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를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Thiel Crescendo Investments LLC)와 씨이피시큐리티홀딩스 유한회사로부터 총 2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크레센도는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이 출자한 사모펀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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