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추천 종목으로 한화테크윈(012450)을 꼽았다. 한화테크윈이 오는 2·4분기에 실적 개선을 통해 약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047810)(KAI) 보유 지분을 매각해 2,175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뒤 신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POSCO(005490))를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중국 내 철강 제품 가격이 올라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조정을 받아 주가가 낮아졌지만 기초여건(펀더멘털)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미사이언스(008930)를 추천주로 꼽았다. 한미사이언스가 최근 의약품 조제·관리 자동화 시스템 업체인 제이브이엠(JVM)을 인수한 것에 주목했다. 또한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미약품의 지주회사로서 지분 41.37%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을 가능케 하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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