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이 ‘갤럭시노트7’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개된다. 이는 예년보다 비해 열흘 이상 빠른 시점으로, 8월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갤럭시S7과의 시너지를 노려 ‘갤럭시노트6’ 대신 ‘갤럭시노트7’으로 공개 1주일쯤 뒤 국내를 비롯한 주요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에는 듀얼 카메라, 홍채인식 센서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차기작을 오는 8월 초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타이젠 스마트폰 Z1을 출시한 이후 Z2를 건너뛰고 Z3을 선보인 적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8월 초순부터 곧바로 신작 갤럭시노트를 시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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