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악사에 희망을' 르노삼성차, 부산 버스커 협회에 후원금 전달

부산모터쇼서 버스커 초청 공연 진행해 큰 호응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2016’에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을 초청해 공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산모터쇼에 마련된 르노삼성차 부스에서 버스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국제모터쇼 폐막일인 12일부산지역 버스커 단체인 거리문화예술협회 ‘위브(We’ve)‘에 부산의 젊은 문화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거리문화예술협회의 협조를 얻어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동안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거리의 악사 버스커들이 펼치는 공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 이벤트는 르노삼성차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산의 젊은 문화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 이튿날인 4일부터 8일 동안 매일 두 팀씩 공연이 펼쳐졌으며 부산국제모터쇼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1시에는 3팀의 앵콜 및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부산 버스킹 페스피벌’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 이벤트는 앵콜 공연을 펼치는 ‘문센트’, ‘소년민’, ‘무지개오락실’을 비롯해 ‘아띠밴드’, ‘버닝소다’, ‘간기남’, ‘루앱’, ‘마리포사’, ‘핑거재웅’, ‘해피피플’, ‘한량’, ‘도고’,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하퍼스’ 등 총 16팀이 참가해 멋진 연주와 노래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뛰어난 디자인과 감성품질이 특히 돋보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성행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