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을 통해 기업 내제품 및 솔루션 개발시 사용자 관점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인지 솔루션, 인공지능 ‘왓슨’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하려는 국내 고객에게 해당 스튜디오가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자인 씽킹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요를 파악하고 가능한 모든 대안을 발굴해 적용함으로써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뜻한다.
최근 KB국민카드가 IBM과 협업해 고객의 관점에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바 있다.
IBM GBS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자 파트너인 윌 덕워스(Will DuckWorth)는 “한국에 IBM 스튜디오를 설립해 한국 기업들과 고객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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