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090850)는 전 세계 에어컨 판매 1위 기업은 중국 거리전기와 ‘2016 거리코리아 론칭쇼’를 개최하고 주력 판매 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거리전기는 2005년 이후 10년 연속 전 세계 에어컨 생산 및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연간 가정용 에어컨 6,000만대, 상업용 에어컨 55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거리전기 상품의 국내 독점 파트너사로서 대형 가전 양판점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유통채널에 해당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자체 운영 중인 복지포털과 가전제품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리전기가 국내에서 주력으로 선보일 벽걸이형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제습기, 선풍기 등을 소개했다. 벽걸이형 에어컨 ‘비올라’는 개폐부가 스마일 타입의 곡면형으로 설계됐으며 히든 디스플레이 방식의 발광다이오드(LED) 표시등과 터보냉각, 자가진단, 3단계 취침 모드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앞으로 거리전자의 상업용 에어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선풍기 등 소형·주방 가전제품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거리의 친환경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모델들을 선별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급 하겠다”며 “앞으로 거리전기의 휴대폰, 전기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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