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012750)이 9일 중대형 빌딩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출입관리 시스템 ‘액세스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액세스 컨트롤러는 여러 개의 출입문이 있고 방범, 설비 제어 등 다양한 출입관리 기능이 필요한 빌딩이나 학교,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보안 상품이다.
다양한 맞춤형 출입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특정 입구로 들어온 방문자를 지정된 출구로만 퇴실하도록 하거나 이전 출입문이 닫혀야만 다음 출입문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하나의 출입문에 입실 기록이 있어야 퇴실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 등 세밀한 출입관리가 가능하다.
또 전용 소프트웨어인 액세스 매니저를 통해 간편하게 방문객 사전 등록과 출입 관리를 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제어하는 등 빌딩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광호 에스원 기획팀장은 “액세스 컨트롤러는 출입에 특화된 기능들을 다양하게 탑재하고 있어서 출입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중대형 빌딩에 유용한 상품”이라며 “액세스 컨트롤러를 도입하게 되면 출입관리의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출입자 유형별로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