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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인티모, 대형마트 매장 최초 월매출 1억원 달성

휠라 인티모 모델 스테파니 리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는 지난달 이마트 대구칠성점과 이마트 구제주점에서 각각 월 매출 1억300만원, 1억6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돼 있는 속옷 브랜드 중 월 매출 1억원 이상의 매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휠라 인티모는 휠라코리아가 1997년 론칭한 언더웨어 브랜드다. 대형마트와 가두점 두 개 채널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 연평균 5% 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뛰어난 기능성과 심플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스테파니 리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휠라 인티모는 현재 199개(대형마트 및 가두점, 백화점 포함) 매장을 올해 말까지 205개로 늘릴 예정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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