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젤리 제품인 ‘마이구미’(사진)의 포도과즙 함량을 늘리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마이구미는 기존 5.1%였던 농축포도과즙 함량을 8.1%로 59% 가량 높여 포도 본연의 맛을 강화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오래 유지되게 했다. 이는 제품 하나당 생포도 생과즙 비율이 50%에 달하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과즙이 풍부한 젤리류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젤리 제품들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진해진 포도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