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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우수기업대상]우진기전

해외서도 경쟁력 인정받은 수배전반전문기업

이홍우 우진기전 대표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우진기전(대표 이홍우)은 수배전반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 당시 기술적인 난이도가 요구되던 통영의 가스 생산기지 수배전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이 회사는 같은 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 고압배전반 성능확인시험에 합격하면서 저전압에서 특고압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의 15% 가량이 해외수출용일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진기전은 최근 진행된 대형 수배전반 공사입찰을 연이어 따내면서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위주로 구성된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품질경쟁력과 생산성을 확보한 덕분이다. 더욱이 지난 25년간 외형보다는 내실 위주의 성장을 이어온 우진기전은 경기침체로 경쟁업체들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나 대형건축물 등에서 고압전력을 각 가정으로 분배하는 수배전반은 생산원가의 75~80% 가량이 원부자재 구매비용으로 사용된다. 그만큼 변압기 등의 핵심기자재 구입비용이 가격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다. 우진기전은 개별 공사가 아닌 연간 수요물량을 예측해 대량으로 핵심기자재를 구입하면서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정예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비용발생을 최소화해 업계 최고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기본이 탄탄한 기업이 불황에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우진기전은 2012년 인천시로부터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받기도 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우진기전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배전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진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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