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 있다”며 “고가 상품부터 저가 브랜드까지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49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부는 중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서 고급 배과점은 물론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 접점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점유율은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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