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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이엘케이, 50억 협력펀드 조성

중소기업청과 휴대폰 터치패널 업체인 이엘케이가 5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만들어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기청과 이엘케이는 7일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이엘케이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월드클래스300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협력을 구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기청은 2년 이내에 기술 개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엘케이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규모는 7,114억원으로 늘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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