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올포유’와 골프웨어 ‘캘러웨이’를 전개하고 있는 한성에프아이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풀인’(사진)을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프랑스 디자이너 ‘엠마뉴엘 로에악’이 론칭한 풀인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및 유럽지역 등 전세계 23개국 1,5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 화려한 프린트가 특징으로, 인체 무해 여부를 가리는 100여 가지 테스트를 거친 제품에 부여하는 유럽 친환경인증시스템, ‘오코텍스’ 인증도 받았다. 언더웨어와 수영복, 재킷, 레깅스, 바지,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언더웨어 제품을 먼저 판매한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풀인은 톡톡 튀는 색감과 화려한 프린팅으로 해외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즐겨 찾는 브랜드”라며 “추후 홈쇼핑을 시작으로 온라인, 편집매장 등 다양한 유통 형태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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