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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스마트밴드 '기어핏2' 내일 뉴욕서 첫 선 뵐 듯

2일 미국 미디어 행사서 신제품 공개 전망

방수방진, GPS, 1GHz급 듀얼코어 탑재될듯

가격 200달러 안팎 가능성...타이젠 OS 유력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밴드인 ‘기어핏2’가 오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정보통신분야 전문지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뉴욕 미디어행사에서 이 같이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전작인 기어핏은 주로 심박수 등 기초적인 신체신호를 감지해 착용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했는데 이번 신작에선 보다 정교한 건강관리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계적 특성도 향상돼 방수·방진기능이 적용되고 1.55인치 크기의 화면, 위치정보추적체계(GPS), 512MB용량의 램(RAM), 1GHz처리 속도의 듀얼코어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폰아레나와 또 다른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내다봤다. 배터리 용량은 200mAh정도로 예상된다. 운영체제(OS)로는 삼성전자가 주도해 개발한 타이젠 2.3이 깔릴 것으로 전해졌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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