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 KT M모바일에서 매월 티머니(T-money)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M 티머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 M모바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M 티머니 요금제’는 기본료(부가세 포함) 2만900원·3만800원·3만7,4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제 별로 매월 최대 1만점의 포인트가 모바일 티머니 어플리케이션(앱)에 적립되며 포인트는 적립 시점으로부터 5년간 티머니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KT M모바일에서는 M티머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M모바일 직영몰(ktmmobile.com)을 통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LTE 모바일 데이터 512MB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달 30일까지 모바일 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5만 원까지 티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는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M모바일은 알뜰폰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요금제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저렴한 통신비 외에 실용적인 추가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실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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