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1일 2022년까지 분할 변제해야 할 기업회생채무 1,470억원 중 1,214억원을 조기 변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변제로 웅진은 2012년 9월 기업회생절차 당시 발생한 총 1조4,384억원의 회생채무 중 98%에 해당하는 1조4,128억원을 변제하게 됐다. 회생채무는 256억원만 남겨뒀다.
박천신 웅진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물론 웅진씽크빅(095720)의 북클럽 등 신사업을 성공시키며 웅진은 안정적인 그룹으로 변모했다”며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과 개인 등 채권자를 위해 분할변제 할 채무를 일시에 조기변제를 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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