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감독판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31일 KBS미디어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는 “태양의 후예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를 제작해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태후 팬들은 방송 중반부터 감독판 제작을 요구했지만 제작사와 방송사가 종영 이후까지도 난색을 표해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팬들은 청원 운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판 제작을 요구했다. 태후 감독판은 연출을 맡은 이응복PD가 16회 방송분에 미공개 장면을 추가해 편집, 제작한다. 메이킹, 뮤직비디오, 미공개 영상 등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송혜교가 열연한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을 통해 최초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