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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중국 아동용 속옷 시장 본격진출 소식에 상승세

쌍방울(102280)이 중국 아동용 속옷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날보다 7.77%(195원)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방울은 중국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이하 중세실업)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 및 아동 내의 ‘크리켓(CRIKET)’ 1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세실업은 우선 크리켓 상품을 최소 8만 세트 구매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공동 브랜드(라이선스 포함) 및 소재, 디자인 등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유아 아동용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세실업은 중국 내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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